
경주 가면 꼭 가볼 만한 카페인 바실라 다녀왔습니다. 경주 명소로 여기저기 뜨길래 알아봤는데 관광지가 아니라 카페더라고요. 지금은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즌이라 방문했어요. 운이 좋게도 제가 방문했던 4월 25일부터 유채꽃이 딱 만개한 시점이더라고요. 앞으로 2~3주간은 유채꽃이 계속 만개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꼭 한번 방문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경주 바실라는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쉽지 않은 위치에 있어요.
위치 : 경북 경주시 하동못안길 88 바실라
영업시간 : 평일 9:30 AM - 8PM ( 19:40 라스트오더)
주말 10:00 AM - 9:30 PM ( 21:10 라스트오더)
원래는 하동저수지 앞 해바라기 정원으로 아주 유명하다고 하는데 시즌별로 해바라기, 유채꽃, 보라 유채꽃, 샤스타데이지가 핀다고 해요. 지금 4월~5월은 유채꽃, 보라유채꽃, 샤스타데이지가 피고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해바라기가 만개한다고 하네요. 저는 이번 유채꽃 만개한 거 보고 덥더라도 꽃 여름에 해바라기 필 때 와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바실라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는데 겹벚꽃이 있더라고요! 저는 생전 처음 보는 겹벚꽃이라 너무 신기했어요.
사실 겹벚꽃을 보고 싶어서 경주를 방문한 건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국사나 다른 곳들을 방문하지 않았거든요.
많이 피어있는것은 아니지만 주차장 올라가는 길에 피어있으니 겹벚꽃 구경하실 분들은 구경 및 사진 찍으셔도 좋을 거 같아요.

사실 카페 바실라를 방문한 이유는 꽃을 보기 위해서였기도 한데 인테리어 자체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본 건물은 큰 2층짜리 한옥건물이라 건물자체도 너무 예뻤어요. 따로 한옥카페를 방문하기도 하는데 꽃 보러 왔다 한옥카페를 만나니 그것도 참 기쁘더라고요!. 주차하고 들어가면 2층에서 들어가기 때문에 1층으로 내려가야 해요.



덕분에 안에 인테리어들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내려갔어요. 2층에서 보는 꽃뷰도 참 예쁘더라고요.
자리 공간도 넓게 넓게 빠졌고, 유채꽃도 보여서 대가족이 오거나 조용히 음료부터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2층에 있는 것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2층에 화장실도 있는데 아주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유채꽃밭 모습이에요. 날씨가 따뜻하고 놀러 가기 좋은 날씨라서 그런지 야외 테이블도 많은데요. 아직은 바람이 살짝 세지만 점점 날이 풀려서 야외에서 먹으면 너무 행복할 거 같더라고요. 저희도 야외에서 즐기다 실내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유채꽃밭은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노랗게 만개해 있고 옆쪽에는 보라유채꽃밭이 또 있더라고요. 노란 유채가 지고 나면 보라유채꽃이 핀다 하니 그때도 참 아름다울 거 같아요


카페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저는 아메리카노 두 잔 시키려다가 이 카페 시그니처가 바실랑떼라고 해서 바실랑떼를 시켰어요 팥크림 라테인데 시그니처라 해서 한번 시켜봤답니다!


디저트는 이렇게 구비되어 있어요. 저는 딱 보자마자 해바라기파이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해바라기 파이로 골랐답니다. 그리고 해바라기로 유명한 카페이니만큼 해바라기파이가 시그니처이지 않을까 해서 시켰어요.


결론적으로는 해바라기파이 사기를 너무 잘했어요. 크기는 커도 파스스 하게 부서지는 파이 아시죠? 그런 파이인데 너무 무겁지 않고 가볍고 재밌게 먹었어요. 그리고 꽃잎을 하나씩 떼어먹는 거처럼 먹었더니 재미도 있고 아주 맛있었어요.
바실랑떼도 팥이 들어있는 라떼라 특색 있고 맛있었지만 사실 전 파이가 제일 맛있었고 파이의 궁합은 아메리카노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다음에 가면 아메리카노랑 해바라기파이를 또 시켜 먹을 거 같아요.


한옥건물이 아니어도 바깥에 이렇게 실내 좌석들이 있어요. 창으로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좋더라고요. 바람과 햇살 피하기도 좋고요. 이날은 날은 좋았는데 바람이 좀 불어서 해바라기 파이가 날아갈까 봐 실내로 들어왔어요.

음료랑 빵 먹고 바깥에 유채꽃밭 구경했답니다. 의자가 놓여있는 곳들이 있어서 사진 찍을 수 있게끔 되어있는데
그냥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쁘죠. 실제로 저기서 사진 찍으면 너무 잘 나오더라고요. 이날 오전 11시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정말 없었어요. 평일이어서 사람이 좀 적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유채꽃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답니다. 다른 사람들도 엄청 열심히 사진 찍는 거 보니 제가 다 기분 좋더라고요.

앞에 하동저수지가 있는데 날이 좋아서 그런지 너무 예쁘더라고요. 약간 초록색 빛 물이 반짝거리는데 새도 날아다니고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웠어요. 경주라 그런지 뭔가 옛 경주는 이런 느낌이었을까 하는 감상에도 빠져보고 좋더라고요.


사실 유채꽃밭 밑으로 살짝 내려오면 하동저수지 따라 둘레길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걸어 다니다 왔는데 날이 좋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경주 오면 또 올 카페 1순위예요 저한테는!!


그리고 이번 경주여행에서 한 번도 십원빵을 못 먹어봐서 아쉬웠는데 근처에 십원빵 팔아서 처음으로 먹어봤답니다.
제가 먹은 건 트리플치즈맛이고 4천 원인데 우리 쌀로 만들었다고 하시더니 진짜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속도 편안하고 아주 좋았답니다. 치즈도 정말 많이 들어있고 그래서 무조건 강추예요
그리고 저는 평일 오전에 갔더니 사람 정말 없었는데 오후 1시 이후쯤부터 사람이 많아지더라고요. 그 점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고 예쁜 꽃 많이 즐기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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